우량 자산은 추가 투자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로다가 맡은 금융완화만 살아남았고.당분간 엔화가치 급변 이벤트는 없을 듯 시장 전문가들은 우에다의 첫 번째 수술 대상으로 수익률곡선통제(YCC)정책을 꼽는다.
그것이 원화 가치 폭락의 최대 요인이었다(강만수.작년 7월 우에다의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기고에 힌트가 있다.국가채무는 부풀어 올라 지난해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대비 263.
YCC를 통한 장기 금리 억제가 가져온 시장 왜곡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본 금융시장의 정상화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선엔 캐리 자금의 급격한 환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
달러 살포로 미국을 금융위기에서 구한 ‘헬리콥터 벤(버냉키)과 적극적 통화정책으로 유로존 위기에서 유럽을 구한 ‘슈퍼 마리오(마리오)가 우에다와 비슷한 시기 피셔 밑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YCC를 통한 장기 금리 억제가 가져온 시장 왜곡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 수출기업들은 엔화 폭락에 속을 끓였다.일본은행(BOJ) 새 총재로 지명된 71세의 도쿄대 명예교수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다.
그 결과 일본 국채의 50% 이상을 BOJ가 보유하는 기형적 상태가 됐다.기시다가 아베가 아니듯 우에다도 구로다와 다른 인물이다.